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News1 박지혜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해 7월 인사청문회 당시 보유했던 6억 4227만 원 상당의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을 전액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에 공개한 2026년 제1회 수시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장관은 본인과 가족 명의의 재산으로 총 65억 7240만 원을 신고했다.
김 장관의 지난해 7월 인사청문회 당시 65억 927만 원을 신고했다. 이중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 삼성전자 주식 등이 포함됐다.
김정관 장관이 두산에너빌리티 근무 경력이 있고, 산업부 장관으로서 산업 전반의 정책을 총괄하게 되는 만큼 이들 기업 주식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김 장관은 인사청문회 전 관련 주식을 모두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재산 신고에서 김정관 장관이 신고한 주식은 총 5449만 8000원으로 산업부와 연관성이 적은 통신·부동산·금융 관련 주식 등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 556주, SK리츠 3,616주, 기업은행 400주, 리얼티인컴 50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20주, 참좋은여행 259주,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730주 등이다.
김 장관은 부동산은 서울시 송파구 소재 배우자 공동명의 아파트 29억 원을, 가족 예금은 총액 24억 6212만 원을 신고했다.
이외에도 본인 국채 2억 1227만 원, 회사채 2억 1038만 원, 자동차 2021년식 BMW 4039만 원이 신고됐다.
배우자 자산으로는 주식 3억 1755만 원, 회사채 1억 원, 금융채 1억 4816만 원, 자동차 2007년식 쏘나타 137만 원 등이 신고됐다.
seungjun24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