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튀르키예 시장에서는 제품 경쟁력 강화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4년 1만 1122대에 이어 지난해에는 1만 3337대를 수출하며 판매를 확대했다. 튀르키예는 2024년과 2025년 연속 KGM의 최대 수출국으로, 지난해 전체 수출 물량의 19%를 차지했다.
차종별로는 전동화 모델인 ‘토레스 EVX’가 6722대, ‘무쏘 EV’가 1000대 판매됐으며, 내연기관 모델인 ‘무쏘’도 2630대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지역별로는 독일 등을 포함한 서유럽 지역 수출이 2만 2496대로 전체의 32%를 차지했다. 헝가리 등 동유럽 지역은 1만 9064대(27.1%), 튀르키예를 포함한 중동 지역은 1만 7231대(24.5%)로 뒤를 이었다.
KGM은 튀르키예가 도로 여건과 주거 환경, 가족 단위 이동 수요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선호도가 높은 데다 연료비 절감 수요 확대에 따라 전기차 등 친환경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망 시장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KGM은 2024년 튀르키예 시장에서 토레스 EVX 등을 앞세워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KGM은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신형 ‘무쏘’를 비롯해 ‘토레스 EVX’와 ‘무쏘 EV’ 등 전동화 모델에 텔레매틱스 기능을 탑재하는 등 현지 시장 요구를 반영한 신차를 지속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곽재선 회장의 글로벌 현장 중심 경영이 수출 물량 증가로 이어지며 지난해 7만대 판매를 넘어서 11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튀르키예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신모델 출시 확대와 신흥시장 개척,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