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가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6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 2026)에 전시한 '미래 공조 시스템'이 적용된 체험 차량의 모습. (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011210)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204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 늘어난 8조 4816억 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645억 원으로 27.1% 증가했다.
차량부품 부문 매출은 7조8323억 원, 방위산업과 모빌리티 설루션 부문 매출은 6593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 10.1% 상승했다.
지난해 멕시코법인의 하이브리드 생산 전환 등으로 엔진 매출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완성차 국내 물량 증가와 모듈과 구동부품 판매가 이를 상쇄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방위산업 및 모빌리티 설루션 사업에서는 K방산 수출 확대로 화포 매출이 늘어나면서 매출 신장이 이루어졌다.
영업이익은 미국의 관세 영향과 열관리 시스템 초기 양산 투자 비용 등의 영향으로 다소 줄었다.
현대위아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를 미래 성장을 위한 '골든 타임'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통합 열관리 시스템 분야에서 글로벌 톱 3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모빌리티 설루션 분야에서는 물류로봇, 주차로봇, 협동로봇 분야의 라인업을 확대 구축하고, 로봇으로 일주일 내내 24시간 가동할 수 있는 완전 무인공장 '다크팩토리247' 구현을 위한 기술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pkb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