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금토2·여수2지구 '공공주택' 공급에 공감

경제

이데일리,

2026년 1월 30일, 오후 04:37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성남시 금토2·여수2지구를 공공주택 지구로 지정해 6300가구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는 30일 “이번 공공주택 공급 계획이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된 주거 수요에 대응하고,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취지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특히 성남시청 맞은편 여수2지구 주택 건립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앞두고 있는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 연장 사업의 비용편익비율(B/C)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향후 시청역 신설 추진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현실성 있는 교통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성남시는 “판교 제2·제3테크노밸리 조성과 신규 주택공급으로 인한 인구 유입을 고려할 때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며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대책을 포함한 현실성 있는 교통대책 수립을 국토부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 개발로 인한 주변 지역의 교통 영향에 대한 종합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성남시는 신규 공공주택 지구 내 분양주택 비율을 높이는 방안과 안전한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학생 수 증가에 대비한 학교 적정 배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 교육 및 정주여건 개선 방안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성남시는 가용지가 부족한 지역 특성상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주택 확대가 더욱 실효적이고 지속적인 대책인 만큼 고도제한 등 추가 규제 완화, 분당 재건축 연차별 물량 확대, 10.15 부동산 규제 전면 해제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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