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역대 최대 실적' 전장 사업부에 539% 성과급 지급

경제

이데일리,

2026년 1월 30일, 오후 05:51

[이데일리 박원주 기자] LG전자(066570)가 지난해 전사 실적을 이끈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에 기본급의 539%에 달하는 경영성과급을 지급한다.

LG전자 트윈타워.(사진=이데일리DB)
3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별 설명회를 열어 2025년도 경영성과급 지급률을 확정·공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낸 VS사업본부 구성원들은 기본급의 539%를 받게 됐다. 이는 전사 최고 지급률에 해당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대용량 칠러 등 냉난방공조(HVAC)을 담당하는 ES사업본부는 기본급의 215~445%를 지급받는다. 생활가전 분야를 맡은 HS사업본부엔 기본급의 200~320% 지급률이 책정됐다.

TV 업황 부진의 타격을 받은 MS사업본부는 기본급의 47%를 성과급으로 받게됐다. MS사업본부는 지난해 글로벌 TV 수요 회복 지연과 경쟁 심화의 영향으로 750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날 안내한 지난해 경영성과급은 다음달 10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성과주의 원칙에 입각해 사업실적과 경쟁지위 개선, 브랜드 가치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경영성과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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