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관료주의를 탈피해 빠르고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실행해야 한다는 한성숙 장관의 철학을 반영해 ‘연공서열 파괴’와 ‘성과 중심 인재 등용’에 힘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본부 과장의 40% 이상을 80년대생으로 배치하고 1989년생으로 30대인 김승택, 김혜남 서기관을 각각 혁신행정담당관, 소상공인성장촉진과장으로 발탁했다. 한 장관은 취임 이후, 운영지원과장(김민지, 1985년생), 정보화담당관(이호중, 1986년생)을 이미 파격 발탁한 바 있다.
중기부는 “연공서열 중심의 관행을 깨고, 오로지 성과와 역량을 기반으로 인재를 등용함으로써 성과 중심의 유연하고 혁신적인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한 장관의) 일관되고 강력한 의지”라고 밝혔다.
또한 소상공인의 아픔을 세심하게 보듬는 ‘따뜻한 정책’이 현장에서 빈틈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전담 제2차관실의 인력을 보강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 수혜자가 필요한 시점에 정확하게 지원하는 ‘정밀한 실행’을 위해 실무 능력이 검증된 윤준구 과장(전통시장과)과 정의경 과장(사업영역조정과)을 제2차관실 주요 보직에 발탁했다.
현장과 업무 전문성을 살린 ‘실전형 인재 전진 배치’도 눈에 띈다. 현장에서 성과를 입증하고, 실무지식을 쌓은 인재들을 지방청장(이순석 인천청장, 서종필 강원청장) 및 본부 과장(박혜영 특구지원과)으로 배치했고, 기술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정세환 서기관을 기술개발과장으로 승진 발탁, 소상공인 분야 경험과 이해도가 높은 신재경 과장을 지역상권과장으로 임용해 정책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이도록 했다.
한성숙 장관은 “성과 중심의 역동적인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인 조직으로 만들겠다”며 “제2차관실을 중심으로 한 정밀한 정책 실행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