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K-스타트업이 미래를 만든다'에서 '모두의 창업프로젝트'를 주제로 보고를 하고 있다. 2026.1.3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5일 중기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지난해 7월 취임 후 1월 말까지 현장 소통·정책 간담회만 110회 이상 열고 현안을 다루는 정책 당사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언론 보도 등으로 확인 가능한 것만 110여 건으로 실제 소통 간담회는 더 많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현장 소통뿐 아니라 'B급 감성'과 인터넷 '밈'(MEME)을 활용한 콘텐츠로 정책 홍보에 파격을 시도했다. '중부기' 패러디 영상과 '머니포차' 유튜브 시리즈 등이 대표적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유튜브 채널 '머니포차' 콘텐츠에 출연한 한성숙 중기부 장관 (중기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한 장관의 파격 소통 노력에 중기부는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정책소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2025 올해의 SNS'에서 정부부처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도 받았다.
조직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중기부는 이달 2일 과장급 인사에서 본부 과장의 40% 이상을 1980년대생으로 배치하고, 1989년생 30대 과장을 혁신행정담당관과 소상공인성장촉진과장 등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했다.
한 장관은 앞서 운영지원과장에 김민지(1985년생), 정보화담당관에 이호중(1986년생) 과장을 발탁한 바 있다.
또 소상공인 지원을 전담하는 2차관실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정밀하게 반영하기 위해 실무 능력이 검증된 윤준구 과장(전통시장과)과 정의경 과장(사업영역조정과)을 제2차관실 주요 보직에 발탁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만난 중소·벤처·소상공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즉각 반영해 온 노력이 소통 부문 우수 평가의 원동력이 됐다"며 "특히 능력 중심의 파격 인사는 조직 내부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