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서 무상 점검·수리…삼성전자, '찾아가는 바로 서비스' 시작

경제

뉴스1,

2026년 2월 06일, 오전 08:43

삼성전자가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한 '찾아가는 바로 서비스'를 운영한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005930)가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주거 단지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바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삼성전자 전문 인력들이 아파트나 주상복합 단지 인근에 서비스 부스를 설치해 1~2주간 상주하며 △제품 점검 △수리 △구매 상담을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고객 케어 프로그램이다.

고객은 거주지 인근 삼성스토어 매장을 통해 서비스를 문의하거나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출장 서비스 예약 없이도 집 근처 부스에서 사용 중인 제품의 불편 사항이나 설치 환경, 올바른 사용법 등에 대해 무상 점검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장 부스에서 해결이 어려운 경우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상세히 상태를 확인해 주는 현장 점검 서비스도 병행된다. 단 점검은 무상이나 수리 시 부품비와 공임비가 발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계절별 특화 점검 서비스도 실시할 방침이다.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기 전인 3월부터 5월 사이에는 냉방 성능과 가동 상태를 집중 점검해 여름철 고객 불편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모바일 및 IT 기기 점검 장비를 탑재한 '이동식 서비스센터' 차량도 함께 운영해 수리 편의성을 높인다.

단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구매 상담도 제공된다. 시스템에어컨 등 복잡한 설치가 필요한 가전의 경우 해당 주거지의 구조와 생활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제품과 설치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전국 50여 개 지역을 시작으로 연내 운영 대상을 500여 개 지역까지 대폭 확대하고, 향후 온라인 접수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스토어 고객마케팅팀 김명훈 상무는 "고객의 시간과 이동 부담을 줄이고 집 근처에서 상담부터 수리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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