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2025.12.1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LS증권은 6일 셀트리온(068270)이 신규 제품군 확대로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셀트리온에 대한 목표주가를 27만 원으로 상향했다. 종전 목표주가 23만 원보다 17.4% 상향한 수치다.
신지훈 LS증권 연구원은 "타겟 멀티플 상향과 신규 시밀러 5종의 미국 시장 안착이 예상되는 2027년 실적 추정치 반영을 통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주요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연이은 특허 만료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2025년 4분기 실적으로 매출 1조 3302억 원(전년 대비 25.1% 증가), 영업이익 4752억 원(142.0%↑)을 기록했다. 고수익 신규 제품군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신 연구원은 "기존 제품은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램시마 액상 제형 출시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 중"이라며 "신규 바이오시밀러 5종은 지난해 하반기까지 유럽 출시를 순차적으로 완료해 글로벌 시장에 조기 안착했고, 특히 옴리클로는 퍼스트무버로서 성장 가시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은 실적발표에서 신규 제품 매출 비중 70%를 목표로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되고 있고, 영업이익률 OPM 30% 중후반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제시했다.
신 연구원은 올해 매출 5조 2273억 원, 영업이익 1조 6873억 원을 전망했다. 그는 "셀트리온은 글로벌 탑티어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로서 포트폴리오 확장에 따른 중장기 성장 가시성이 높다"며 "유럽에서는 기존과 같은 안정적인 성과가 예상되며, 미국 시장은 초기 시행착오를 거쳤으나 짐펜트라 직판 경험을 축적함에 따라 이후 출시한 제품의 시장 침투 확대 속도는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jup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