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매출 5조 눈앞…'비렉스·해외' 쌍끌이 흥행에 '사상 최대'

경제

뉴스1,

2026년 2월 06일, 오전 08:56

코웨이 정수기 제품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021240)가 국내 사업의 탄탄한 성장과 신성장 동력인 '비렉스'(BEREX)의 성공적 안착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4조 9636억 원, 영업이익 8787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5.2%, 영업이익은 10.5% 각각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운 결과다.

실적 견인의 일등 공신은 국내 사업이다. 지난해 국내 사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2조 8656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연간 렌탈 판매량이 역대 최대치인 185만 대를 돌파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렌탈 및 멤버십 총계정 수는 전년보다 7.3% 늘어난 765만 계정을 확보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적극적인 영업 활동과 더불어 안정적인 해약 관리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슬립 및 힐링케어 전문 브랜드 비렉스 활약도 돋보였다. 비렉스는 지난해 총 719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중 국내 매출만 3654억 원에 달했다. 비렉스가 기존 정수기 사업에 이어 코웨이의 제2 성장 동력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해외 법인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 법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3% 급증한 1조 8899억 원을 기록했으며 총계정 수는 423만으로 12.5% 늘어났다.

코웨이는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해 매출은 최대 5조 4480억 원, 영업이익은 95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약 9.8%, 8.7% 성장한 목표치다.

한편, 코웨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주당 194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함과 동시에 보통주 114만 1707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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