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제2본점 전경.(사진=iM금융그룹)
6일 iM금융은 ‘2025년 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이 발표하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하고, 전 계열사에 걸쳐 자산 우량화에 나선 결과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iM금융은 이익 증대에 힘입어 보통주자본비율(CET1)도 개선됐다. 지난해 12.11%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0.39%포인트 상승했다. iM금융은 “이익 개선과 함께 전사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가 병행되며 자본 적정성도 안정적으로 개선됐다”고 보탰다.
계열사별로 보면,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순익이 전년 대비 6.7% 증가한 3895억 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마진 하락에도 우량 여신 위주의 대출 성장 관리를 통해 이자이익은 2025년 1분기를 회복 추세에 진입했으며, 대손비용률은 전년 대비 0.09%포인트 하락한 0.5%로 나타났다. 특히 iM금융은 “금리 하락 국면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현 금리 수준이 유지된다면 우량자산 중심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순이자마진(NIM)의 추가 개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4년 4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iM증권은 2025년 매 분기 흑자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며 756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과감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을 선택한 결과다.
iM라이프와 iM캐피탈은 각각 209억원, 540억원의 순익을 냈다. 특히 2025년 하반기 신용등급이 ‘A+’에서 ‘AA-’로 상향 조정된 iM캐피탈은 전년 대비 28.9%의 자산 성장과 60.7%의 이익 개선세를 보이며 그룹의 중요 성장 동력이 됐다.
iM금융 관계자는 “배당 확대로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시키면서 현 주가 기준 4% 중후반의 배당 수익률이 기대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이익 개선세에 주가가 90% 이상 상승한 바 있으나 아직도 은행주 중 가장 저평가돼 있는 만큼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 실시하는 한편, 주주가치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방금융 최초로 감액배당에 나선 것과 관련해선 “감액배당이 시행될 경우 세금 절감 효과만큼을 자사주 매입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현금배당보다 자사주 매입·소각이 주주가치 제고에 더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M금융 이사회는 이날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2024년 대비 40%(200원) 증가한 주당 배당금으로 배당성향은 25.3%를, 총주주환원율은 역대 최대 수준인 38.8%를 달성하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시켰다. 또한 이사회는 2026년 상반기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승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