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모태펀드 영화·과기정통 650억 출자 숏리스트 선정

경제

이데일리,

2026년 2월 06일, 오후 05:14

[이데일리 마켓in 원재연 기자] 모태펀드가 영화·과학기술정보통신 계정의 2025년 12월 수시 출자사업 서류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서류심사를 통과한 운용사는 총 5곳으로, 이들이 제시한 결성 예정액은 1301억원 규모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KVIC)는 최근 ‘2025년 12월 수시 출자사업’에 대한 서류심사를 마치고 분야별 통과 운용사를 확정했다. 이번 출자사업의 모태펀드 출자요청액은 총 650억원이다

중저예산 한국영화 분야는 4곳이 도전장을 냈으나, 2곳이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와프인베스트먼트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가 고배를 마셨으며, △케이제이앤투자파트너스 △한국가치투자-로간벤처스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이들 운용사가 제시한 결성 예정액은 401억원이며, 모태펀드 출자요청액은 200억원이다.

해당 분야는 조합 약정총액의 일정 비율 이상을 중저예산 및 저예산 한국영화 프로젝트에 투자해야 하며, 프로젝트 투자 시 제작사 회계와 분리된 별도 계좌를 활용하는 등 관리 요건이 적용된다.

AI·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분야에는 총 8곳이 지원했으나, 서류 심사 결과 △지앤텍벤처투자 △프렌드투자파트너스 △하랑기술투자 등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이 제시한 결성 예정액은 900억원으로, 모태펀드 출자요청액은 450억원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제공하거나 이를 활용한 제품·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중소기업과, 응용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기업 등이 주된 투자 대상이다.

모태펀드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운용사들을 대상으로 향후 구술심사 등을 거쳐 최종 위탁운용사(GP)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운용사는 조합 결성 이후 주목적 투자비율과 투자 방식, 관리·성과보수 기준 등 모태펀드가 정한 운용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