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가 끌고 기관이 밀고'…외인 폭탄 '삼전·하닉' 낙폭 축소[핫종목](종합)

경제

뉴스1,

2026년 2월 06일, 오후 05:23

©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장 중 6% 넘게 낙폭을 확대했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외국인 투자자와 개인·기관 투자자의 팽팽한 수급 줄다리기 속 보합권 마감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4000원(0.36%) 내린 83만 8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중 79만 1000원까지 떨어졌지만 낙폭을 줄였다.

장 중 15만 1600원까지 하락했던 삼성전자 또한 800원(0.50%) 내린 15만 8500원에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이날 외국인 순매도 1·2위 종목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동시에 개인과 기관 순매수 1·2위도 기록했다.

외국인이 두 종목을 1조 8544억 원어치 순매도하는 동안 개인은 1조 201억 원, 기관은 5435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각각 9625억 원, 8919억 원 순매도했으나 개인은 6049억 원, 5152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3459억 원, 1976억 원 샀다.

반도체주 급락은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기업들의 대규모 설비투자(CAPEX) 확대가 투자 대비 충분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반도체주와 함께 HD현대일렉트릭(-3.78%), 효성중공업(-5.27%) 등 전력설비주도 약세 마감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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