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관광객 모셔라"…롯데百, 中 '춘절' 맞이 프로모션

경제

뉴스1,

2026년 2월 08일, 오전 06:00

본점 사은행사장에서 춘절 기념 홍바오(붉은 봉투)에 상품권을 증정하는 모습.(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을 맞아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춘절은 15일부터 23일까지 총 9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중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한국으로 집중되며 쇼핑과 관광을 함께 즐기려는 방문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은 춘절 연휴에 맞춰 할인 혜택은 물론 K-컬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마케팅을 본격 전개한다.

먼저 대표적인 K-굿즈로 주목받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뮷즈'(MU:Z) 감사품 증정 이벤트를 13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부산본점에서 당일 합산 30만 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한국 전통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라의 미소 소스볼 세트'를 점별 선착순 증정한다.

해당 기간 중 롯데백화점 샤오홍슈 계정을 팔로우한 뒤 본점 택스리펀 데스크를 방문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오설록 아이스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체험형 뷰티 콘텐츠도 한층 강화했다. 롯데백화점은 중국 대표 SNS인 샤오홍슈 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미니게임 이벤트에 참여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에 위치한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메이크업 이용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춘절 기간 동안 본점·잠실점·부산본점·광복점에서 '입생로랑' 화장품을 당일 30만 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레드 라지 파우치'와 '여행용 디럭스 4종'을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K-패션에 대한 관심 역시 적극 공략한다. 본점 9층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는 오는 26일까지 K-패션 브랜드 '세터'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K-POP 아이돌 '라이즈'(RIIZE)와 협업한 스프링 컬렉션을 공개한다.

글로벌 페이먼츠 앱과 연계한 결제 혜택도 강화했다. 롯데백화점 및 롯데아울렛 전 점에서 11일부터 3월 9일까지 '알리페이'로 결제 시 최대 15%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9일부터 3월 3일까지 '위챗페이'로 800위안 이상 구매 시에도 즉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춘절은 사상 최장 연휴가 더해지며 지난해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K-컬처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프모로션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관광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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