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취약계층 고효율 가전 구매 498억 지원…에너지비용 절감

경제

뉴스1,

2026년 2월 08일, 오후 12:00

2(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고물가와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올해 고효율 기기·가전 구매 지원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9일부터 소상공인에게는 고효율 기기 설치 비용을, 취약계층에는 고효율 가전 구매 비용을 지원하고 관련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해당 예산은498억 원이다.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설치 지원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를 사업장에 새로 들일 경우 구매비용(부가세 제외)의 40%를 품목별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품목별 한도를 보면 △냉난방기 160만 원 △냉장고 160만 원 △세탁기 80만 원 △건조기 80만 원 등이다.

개방형 냉장고 문을 개조·교체 또는 신규 설치할 땐 설치 면적당(㎡) 25만 9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공고문상의 증빙서류를 구비한 후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효율기기 고객센터(1551-1212)로 문의할 수 있다.

취약계층 고효율 가전 구매지원 사업의 경우,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다. 가구당 30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 '가'군에 속한 가구의 환급비율은 30%, '나'군에 속한 가구의 환급비율은 15%를 지원한다. 가군은 장애인(기존 1∼3급), 국가·상이유공자(1∼3급),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이며 나군은 3자녀 이상, 출산(3년 미만) 가구, 대가족(5인 이상) 등이다.

지원 대상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총 11개 품목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사업 공고문 상의 증빙서류를 구비한 후 취약계층 고효율가전 구매지원 사업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효율 가전 고객센터(1551-1212)로 문의할 수 있다.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취약계층의 근본적인 에너지비용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 및 탄소중립 이행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효율 기기 지원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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