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TYM(002900)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64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8.5% 늘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5.6% 늘어난 411억원이었다.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회사 측은 북미 지역에서의 전략적 투자가 호실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TYM은 지난 2024~2025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노스이스트 캠퍼스’와 조지아주 ‘시더타운 캠퍼스’를 잇달아 구축하며 서비스 전략 거점을 완성했다. 현지 부품 공급망과 서비스 대응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딜러와 고객 신뢰도가 상승했고 이것이 실질적인 판매 확대로 이어졌다.
시장 다변화 전략도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TYM은 지난해 필리핀에서 누적 350억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인도네시아와도 5년간 35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혔다.
김도훈 TYM 대표는 “지난해 전략적인 인프라 투자와 서비스 품질 강화 노력이 실적 반등으로 이어졌다”며 “올해에는 혁신적인 신모델 출시와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외형 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