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헬스케어 전시회 WHX 두바이(Dubai) 2026에 차려진 프로티아 부스. (사진=프로티아)
이번 전시는 프로티아가 지난해 거둔 기록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프로티아는 지난해 매출 151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43.8%, 영업이익은 무려 148.9% 폭증한 수치다. 알레르기 진단 제품의 독보적인 경쟁력과 공격적인 해외 판로 개척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행사에서도 프로티아는 글로벌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진단과 항생제 감수성 검사라는 양대 포트폴리오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프로티아 알러지-Q 192D’는 약물 및 화학 알러젠을 포함한 176종의 항목을 단일 검사로 분석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다중진단키트다. 이미 국내 의료 현장에서 검사 효율성과 광범위한 진단 범위를 입증받은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약 6조 66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글로벌 항생제 감수성 시장을 겨냥한 AST 장비도 주요 전략 품목으로 내세웠다. 프로티아는 고유의 ‘전기용량센서’ 특허 기술을 적용해 의료 현장에서 요구하는 신속하고 정확한 항생제 선택 가이드를 제공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관련 수요가 급증하는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프로티아 관계자는 “WHX는 세계 헬스케어 산업 관계자들이 모이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압도적인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사업 기반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