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2024.1.29 © 뉴스1 안은나 기자
글로벌 투자 심리 회복으로 국내 증시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달러·원 환율이 1450원 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일 주간 종가 대비 1.2원 내린 1459.1원을 기록했다.
이날 1459.0원에 출발한 환율은 장중 1453.6원까지 내렸으나 오후 들어 하락 폭을 축소하며 1459원대로 올라섰다.
환율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하락했다. 다만 설 연휴를 앞두고 거래 대금 자체가 줄며 소폭 하락에 그쳤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를 1437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전일 종가와 비교해 3.65포인트(p)(0.07%) 상승한 5301.69로 거래를 마쳤다.
위험선호 회복과 함께 엔화 등 비달러 통화 강세도 영향을 미쳤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우려했던 일본의 자민당 압승에도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며 "미 국채 보유 3위 국가인 중국의 미 국채 매입 축소, 기술주 중심으로 뉴욕증시의 반등 등이 원화에 긍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seungh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