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가 김헌수 전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를 보험연구원 제7대 원장 후보로 추천했다.(사진=보험연구원)
김 후보는 조지아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 아시아태평양보험학회(APRIA) 회장을 역임했다. 2017년에는 한국보험학회 제29대 회장을 맡아 보험산업 전반에 대한 연구 활동과 정책 논의를 이끌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정책 싱크탱크인 ‘성장과 통합’에서 금융분과 공동부위원장을 역임하며 금융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보험업계와 학계에서는 김 후보를 보험 규제와 금융소비자 보호 이슈를 중심으로 정책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학문적 연구를 바탕으로 정책 논의에 참여한 만큼, 보험산업 구조와 제도 개선을 함께 조망할 수 있다는 기대다. 이러한 이력이 보험연구원의 정책 연구 기능과도 부합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앞서 보험연구원은 지난달 26일까지 차기 원장을 공개 모집했으며, 김 후보를 포함해 이민환 인하대 교수, 오영수 김앤장 고문 등 3명이 지원해 서류심사 후보로 선정됐다. 보험연구원 사원총회는 오는 24일 제7대 원장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원추위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AIA생명, 처브라이프생명 등 생명보험사 5곳과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라이나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 5곳으로 구성돼 있다. 사원총회에는 21개 생명보험사와 17개 손해보험사가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