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개보위 조사, 과거 시스템 미비 사안…고객 피해 없어"

경제

뉴스1,

2026년 2월 12일, 오전 11:01

서울 시내 한 버거킹 매장에 한글 전자 메뉴판이 송출되고 있다. 2024.10.8 © 뉴스1 김도우 기자

버거킹 운영사 비케이알을 둘러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와 관련해 회사 측은 이번 사안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는 무관하며 과거 IT 시스템 관리 미흡에 따른 행정 절차라고 설명했다.

12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버거킹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비케이알은 "버거킹에 대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지적 사항은 시스템 미비에 관한 것"이라며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아니다"고 밝혔다.

비케이알에 따르면 과거 버거킹 회원 가입 시스템에서는 고객이 생년월일을 임의로 입력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일부 고객이 14세 미만으로 생년월일을 입력했음에도 법정대리인 동의 없이 회원 가입이 가능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러한 시스템·관리상 미비점을 지적해 행정 조치를 내렸다.

다만 회사 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 이전에 해당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선 완료했으며, 과거 시스템 미흡으로 인한 고객 피해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또 조사 과정에서 지적된 제3자 제공 사안과 관련해서도 이미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비케이알 관계자는 "이번 행정 조치는 과거의 있었던 시스템 미비에 대한 것으로 본사는 발견 즉시 시스템 개선 조치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동일한 시스템 공백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버거킹은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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