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메리츠금융,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액 4.8배 주문…금리 조건은 아쉬워

경제

이데일리,

2026년 2월 12일, 오후 05:36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크게 웃도는 주문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리 조건은 기대에 못 미쳤다. 수요는 충분했으나 전반적으로 회사채 투심이 약화된 탓에 다소 아쉬운 결과를 냈다는 평가다.

(사진=메리츠금융지주)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1500억원 규모로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725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당초 메리츠금융지주는 2년물 1000억원, 3년물 500억원 등 총 1500억원을 모집 목표로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2년물에 5130억원, 3년물에 2120억원의 자금이 각각 몰렸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메리츠금융지주는 최대 28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이 가능하다.

금리 조건은 신고금리를 기준으로 2년물은 파(PAR), 3년물은 마이너스(-) 4bp(1bp=0.01%)에서 형성됐다. 전 구간에서 기준금리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양호한 결과를 거뒀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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