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침대 업계 최대 태양광 발전 설비 조성

경제

이데일리,

2026년 2월 13일, 오후 06:09

[이데일리 박준형 기자]국내 대표 침대 브랜드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가 에너지 전문기업 LS일렉트릭과 협력해 친환경 스마트 사업장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나선다.

13일 에이스침대는 충북 음성과 경기 여주공장에 LS일렉트릭의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도입 및 5940kWh 규모의 태양광 전기발전 설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규모의 발전 설비는 국내 침대 업계 최초로 추진되는 사례로,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이다. 에이스침대는 생산 공정 전반의 에너지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글로벌 RE100(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사용하는 글로벌 캠페인) 이행과 기후위기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FEMS는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핵심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생산공장의 에너지 소비를 실시간으로 분석·통제해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활용 효율을 높인다. 특히 전력 사용 비중이 높은 제조업 환경에 적용할 경우 에너지 절감과 비용 효율화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고, 에너지 사용 패턴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점에서 ESG 경영 실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에이스침대는 설명했다.

이번에 도입된 5940kWh 용량의 태양광 발전 설비는 업계 최대 수준으로, 연간 약 7.62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전환율은 약 6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약 15억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3617t 규모의 탄소배출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에이스침대는 이를 통해 글로벌 ESG 경영 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 생산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스마트 사업장은 전력계통 특성과 재무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축한 맞춤형 시스템”이라며 “고품질 침대를 통해 최고의 휴식을 제공해온 것처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도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스침대 여주공장 (사진=에이스침대)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