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칭찬한…신한금융 ‘그냥드림’ 지원 100억으로 확대

경제

이데일리,

2026년 2월 13일, 오후 05:20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표 푸드뱅크인 ‘그냥드림’ 사업에 대해 신한금융그룹이 지원 규모를 확대해 3년간 총 100억원을 지원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13일 “먹거리 기본 보장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만큼 정부 정책에 발맞춰 신속하게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며 “신한금융은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공공·민간 협력을 강화하고 위기가정 지원 사업인 ‘위기의 순간 신한과 함께’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생계가 어려운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그냥드림’ 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존 지원 계획을 확대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3년간 4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국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사업 확대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원금을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신한금융은 지역사회 결식 해결을 위해 소상공인에게 지원금을 제공하는 ‘땡겨요 상생가게’ 또한 운영 중이다. 전국 370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2만 5000여 명에게 음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4회 국무회의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그냥드림 사업 보고를 받은 후 “신한금융에서 3년간 45억원을 지원해주기로 했다는 거죠? 고마운 일이네요”라며 신한금융그룹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냥드림 사업은 당장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운 이들에게 조건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급하는 ‘이재명표 푸드뱅크’ 사업이다. 현재 전국 67개 시·군·구 107개소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이 대통령은 “아무나 2만원 정도 범위 안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음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처음에는 벤츠를 타고 와서 받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실제 시행한 결과 그런 경우는 거의 발견하기 어려웠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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