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물가 안정·부동산 정상화 전력…근원까지 파헤칠 것"

경제

뉴스1,

2026년 2월 13일, 오후 06:31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13 © 뉴스1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3일 물가 안정과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재정경제부는 민생물가를 확실히 챙기고,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어 "주요 품목별로 물가 상승 요인을 점검해 단기적 요인은 즉시 개선하겠다"며 "구조적 요인은 근원까지 파헤쳐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할당관세 등 선의 악용 사례에는 엄중히 대응할 것이며, 교복 가격도 확실히 챙기겠다"며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되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중단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집값 안정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투자·투기용 다주택 취득에 금융 혜택까지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다주택자들을 향해 "아직도 판단이 안 서시나"라며 "지금 시장이 정상인가. 지금 정부가 부당한가"라고 묻기도 했다.

또한 정부는 전날 구 부총리를 의장으로 하는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를 출범시켰다. 최근 이 대통령이 물가를 집중 관리하는 범정부 TF 구성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정부는 상반기 동안 TF를 집중 가동하고, 필요할 경우 운영을 연장할 방침이다.

seohyun.sh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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