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방문했다(이 위원장 엑스 계정).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둔 13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살피고 금융위원회의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종로구 통인시장을 방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 위원장은 전통시장에서 고기, 한과, 떡 등을 직접 구입하며 현장에서 시장 상인들로부터 최근 전통시장 경기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금융위가 추진하고 있는 상인들에 대한 민생금융지원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위원장은 또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 계정에 통인 시장에서 꽈배기 빵과 어묵을 먹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오랜만에 꽈배기 빵, 어묵도 먹고 한과와 떡, 고기 등 양손 가득 장을 봤다"며 "맛도 좋고 어린 시절의 장터 추억도 떠올라 주섬주섬 먹다 보니 금세 배가 부를 정도였다"고 적었다.
이어 "설날 하루만 빼고 일 년 내내 가게 문을 여신다는 어묵집 사장님 말씀에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는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 되는 실제적인 정책을 만들어가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소상공인 더드림 패키지'를 소개하며 성실 상환 소상공인에게 금리는 낮추고 한도는 높인 10조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맞춤형으로 특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금리경감 3종 세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확대,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 중도상환수수료 경감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금융당국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금융지원 패키지를 가동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설 명절 연휴 전후의 금융권의 자금공급 확대 계획을 소개하며 민생경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책금융기관 및 은행권은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총 95조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고 안내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채무상환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를 위해 원금·금리 감면, 상환기간 연장 등을 통한 지속적인 채무조정 지원도 약속했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금융시장 참여자,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여 어려운 민생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금융권의 사회적 역할 강화 및 정책지원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junoo5683@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