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운영 시간을 1시간 연장한 은행도 있다. 우리은행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하행선, 하나은행은 경부고속도로 양재만남의광장휴게소 하행선에서 오후 5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여기에 하나은행은 해외여행 수요를 고려해 설 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 환전소에서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연휴 기간 도래하는 대출 상환과 카드대금 납부, 공과금 자동납부는 연휴 이후인 오는 19일로 일괄 연기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대출 상환은 연체이자 부담 없이 만기가 자동 연장된다. 카드대금 역시 연체료 없이 연기 처리된다. 보험료와 통신요금, 각종 공과금 자동납부도 같은 기준이 적용돼 출금일이 미뤄진다. 다만 기관이나 상품별 약정에 따라 처리 방식에 예외가 있을 수 있다. 연휴 기간 중 만기가 도래하는 예금은 연휴 기간 이자까지 포함해 연휴 이후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설 연휴 기간에는 일부 보험 가입이 제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험신용정보 IT 시스템 개편으로 18일 새벽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는 보험 가입 과정에서 정보 조회가 제한된다. 여행보험은 해당 시간에도 가입은 가능하지만, 의료비 보장이 기존 실손의료보험과 중복되는지 확인하기 어려워 미리 가입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자동차보험 등 의무보험은 시스템 개편에 따른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설 연휴에는 금융 거래 방식과 처리 일정이 평소와 달라진다”며 “현금 인출부터 납부·만기 일정, 보험 가입 가능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설 연휴 이후에는 출금과 상환이 한꺼번에 이뤄질 수 있어 납부 계좌 잔액을 점검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