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교무역-아이다의 동물병원 '맞손'…中 반려동물 시장 공략

경제

뉴스1,

2026년 2월 15일, 오후 02:42

신교무역과 아이다의 동물병원은 7일 중국 상해에 위치한 동물병원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신교무역 제공). © 뉴스1

반려동물 영양제(보조제) 및 수의 헬스케어 제품 전문 유통사 신교무역(대표 이영원)이 최근 아이다의 동물병원(Ada's Veterinary Hospital)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15일 신교무역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7일 중국 상해(상하이) 아이다의 동물병원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이다의 동물병원은 향후 1년간 신교무역이 공급하는 제품의 PEO(제품 경험 담당자)로 활동하며 임상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검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교무역은 중국 로컬 의료 환경에서 실제 데이터를 확보하고 현지 맞춤형 제품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이다의 동물병원은 특수동물, 고양이 특화 진료를 하고 있다. 병원이 입주한 공간은 의료 서비스와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시설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어 진료 현장과 보호자 접점 데이터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협약을 통해 신교무역은 임상 진료 과정에서의 제품 반응과 보호자 사용 경험, 시장 반응을 통합·분석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단순 유통을 넘어 현지 기반 베타 테스트, 시장 검증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신교무역은 지난 2025년부터 아이센스(i-SENS)의 동물용 가스 혈액검사 장비 iSmart300 Vet의 중국 수출을 진행해 현지 임상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상해 EAVSI와 협력해 한국 수의사가 참여하는 실습 중심 임상 교육 코스를 운영하며 한·중 수의학 교류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신교무역 관계자는 "의료기기 수출, 수의사 교육, 임상 협력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한·중 수의산업을 잇는 협력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단기적 수출 확대를 넘어 임상과 교육, 산업을 연결하는 신뢰 기반 협력 모델을 구축해 양국 수의산업에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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