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16% 내린 6만882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가격은 5.25% 내린 196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XRP(-3.14%), 솔라나(-2.13%) 등 주요 알트코인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심리도 위축된 상태다. 디지털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16일 12(극단적 공포·Extreme Fear)을 기록했다. 전날의 ‘극단적 공포’(8)가 유지되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맥글론은 “동조하지 않으면 실직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 애널리스트들로부터 (비트코인 관련해) ‘건강한 조정(Healthy Correction)’이라는 표현을 조만간 듣게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하지만) 2008년 이후 이어져 온 ‘하락 시 매수(Buy the dips)’라는 주문은 이제 끝났을지 모른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이 16일 오전 6만8000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코인마켓캡)
이어 그는 “2월 13일 기준 비트코인 시세를 10으로 나눈 값이 S&P 500과 거의 같은 수준에 있다. 두 지수 모두 7000 아래에서 맴돌고 있다”며 “변동성이 크고 베타(시장 민감도)에 의존하는 비트코인이, 베타가 유지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 수준 위에 머무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주식이 흔들리면 비트코인은 그보다 더 크게 흔들릴 것이란 전망이다.
맥글론은 2026년은 위험자산(베타 자산)에 나쁜 해가 될 수 있고, 그중에서도 비트코인이 하락을 주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맥글론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