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최진모 디자이너
설 명절이 오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집 단장에 적극 나선다. 이에 설 연휴 기간 청소용품 매출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설 명절, 편의점 청소용품 두 자릿수 신장
17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해 설 명절 연휴 기간 청소 관련 용품 매출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지난해 설 연휴(1월 25~30일) 매출을 직전 주 동기(1월 18~23일)와 비교한 결과, 하수구·변기용 세제 32.7%, 주방용품 29.6%, 곰팡이 제거제 22.8%, 락스 10.7%, 장갑류 10.1% 등 대부분의 청소용품 카테고리가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GS25는 명절 전 손님맞이 대청소와 명절 이후 정리 청소, 귀향으로 비워둔 집을 다시 관리하려는 수요가 맞물리며 관련 상품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BGF리테일(282330) 운영 CU에서도 같은 기간 청소용품 관련 매출이 크게 늘었다. 고무장갑과 주방세제는 각 45.9%, 43.4%씩 증가했고, 베이킹소다(29.1%)와 수세미(18.4%), 세탁세제(4.1%)도 매출이 뛰었다.
세븐일레븐에서도 청소 관련 매출인 주방용품과 티슈, 세제류가 각 39%, 17%, 12%의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이마트24에선 욕실 세정제, 락스, 테이프클리너, 고무장갑 등 청소용품 관련 매출이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오전 이마트 용산점 일상용품 매장에서 모델들이 각종 위생·청소용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 2020.2.12 © 뉴스1
대형마트도 청소용품 매출 ↑…청소용품·세제 인기
대형마트에서도 청소용품·세제 관련 매출이 크게 늘었다.
홈플러스의 경우 지난해 설 연휴(1월 25~30일) 청소용품 관련 매출을 직전 주와 비교한 결과 휴지통 매출이 42%, 가사용품 매출이 31% 증가했다.
이마트(139480)에서는 같은 기간 청소용품 매출이 9.7% 증가했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청소도구는 15.6%, 먼지·테이프 클리너 8.3%, 청소포·세정티슈 6.4%, 욕실·변기클리너 1.2%의 신장률을 보였다.
청소 세제 매출도 5% 뛰었다. 세부 품목별로는 곰팡이 세정제 20.6%, 주방용 세정제 9.0%, 락스·배수구용 세제 7.6%, 욕실용 세정제 1.8%의 매출이 올랐다.
최재호 이마트 욕실·청소용품 바이어는 "청소용품의 경우, 새해를 맞이 청소에 대한 수요가 있어 연초인 1월 매출이 평달에 비해 10%가량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ysh@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