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는 16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태극기 이모티콘을 넣은 테슬라코리아의 AI 칩 설계 엔지니어 채용공고를 공유했다.
테슬라코리아는 “테슬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대량 생산 AI 칩 개발에 함께 할 인재를 찾는다”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생산량을 기록할 AI 칩 아키텍처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X에 공지했다. 이어 “지원자는 자신이 해결한 가장 어려운 기술적 문제 3가지를 제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FSD’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등 피지컬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반도체 인력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테슬라는 가장 최신형 칩인 AI6를 올해 가동 예정인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에서 2㎚(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첨단 공정을 통해 만들 예정이다. 지난 해 7월 양사는 23조원 규모의 AI6 칩 양산 파운드리 계약을 체결했다.
머스크는 최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 TSMC 등 주요 공급업체의 생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자체 생산 시설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