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990원…롯데마트, 수입 돼지 전 품목 할인

경제

이데일리,

2026년 2월 18일, 오전 10:20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롯데마트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 간 수입 돼지고기 행사 ‘끝돼 DAY’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다가오는 3월3일 ‘삼삼데이’(삼겹살 먹는 날)를 앞두고 기획한 ‘미리 만나는 삼삼데이’ 콘셉트의 대형 프로모션이다. 캐나다산 돼지고기를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2월 국산 돼지고기 시세가 전년 대비 18% 이상 상승하며 육류 가격 부담이 커진 가운데, 고품질 수입 돼지고기를 합리적인 대안으로 제시해 소비자들의 명절 후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축산 코너에서 모델들이 롯데마트 수입 돼지고기 행사 '끝돼 DAY'를 홍보하고 있다.
‘끝돼’는 ‘끝장 돼지’의 줄임말이다. 롯데마트가 지난해 선보인 수입 돼지고기 전문 브랜드다. 현지 제조사와 롯데 신선품질혁신센터, 각 점포 전문 정형사를 거치는 ‘3단계 정밀 손질 과정’을 통해 균일한 품질을 확보했다. 또한 롯데마트 담당 MD(상품 기획자)가 캐나다 현지를 직접 방문해 가공장 위생과 원물 상태를 점검하는 등 유통 전 과정에 걸쳐 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끝돼 브랜드 론칭 후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마트의 수입 돼지고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0% 늘었다.

이번 ‘끝돼 DAY’는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 품목 대상으로 진행하는 할인 행사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사전 준비에 착수해 캐나다 현지와 협업을 이어왔다. 롯데슈퍼와의 통합 소싱을 통해 전년 대비 두 배 규모인 약 200톤(t) 물량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파격적인 할인가를 제공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대표 상품인 ‘끝돼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캐나다산)’은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50% 할인 혜택을 적용해 990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끝돼 항정살·등갈비(각 100g/냉장/캐나다산)’도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하동균 롯데마트·슈퍼 축산팀 MD는 “지난해 ‘끝돼’ 브랜드 론칭 이후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초로 전 품목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고품질 돼지고기를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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