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국채선물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0틱 내린 105.02에, 10년 국채선물은 21틱 내린 111.4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5948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을 3734계약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장외시장에서 국채 현물을 1311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시장에선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는 점이 부담이라는 견해가 나온다. 한 국내 채권 운용역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릴 것도 아닌 상황에서 채권 시장의 강세 재료가 딱히 없다”면서 “현재 기대수익률만 봐도 3%대의 채권을 누가 살지 의문”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자본이득이 있으려면 기준금리라도 내려가야 할텐데 그럴 여력도 없는 것 같아 시장 분위기가 다소 침체돼 있는게 사실”이라고 부연했다.
한 해외 헤지펀드 운용역은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 3.08~3.25%대의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당분간은 시장이 강해도 3.1% 밑으로는 크게 못가고 약해도 3.2% 위로 못가는 장세로 전망한다”고 했다.
다만 한은의 구두 개입 이후 시장 금리 고점이 형성된 점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위원은 “한은은 동결 기조를 이어가겠지만 구두 개입 이후 금리 고점 인식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연준 인하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은 한국 금리의 하방 요인”이라고 봤다.
한편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3bp 상승하며 4.1%대를 돌파했다. 이날 장 마감 이후에는 미국채 30년물 입찰이 대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