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 강세에 5680선 신기록…코스닥은 5% 급등[시황종합]

경제

뉴스1,

2026년 2월 19일, 오후 04:14

코스피가 사상 첫 5600선 마감한 19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86% 오른 19만원, SK하이닉스는 1.59% 오른 89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026.2.19 © 뉴스1 김민지 기자

설 연휴 휴장 기간 묵혔던 투심이 분출되며 국내 증시가 급등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도 5% 가까이 오르며 올해 두 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0.24p(3.09%) 상승한 5677.25로 거래를 마쳤다.

5600선을 처음 돌파한 데 이어, 장중에는 5681.65까지 올라 장중·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관이 1조 6379억 원 순매수하며 강세장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606억 원, 9232억 원 사들였다.

휴장 기간 글로벌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에서도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강세장이 펼쳐졌다.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4.86% 오른 19만 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처음으로 '19만전자' 기록을 세웠다. SK하이닉스(000660)도 1.59% 상승한 89만 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조선업 부흥 계획 발표에 한화오션(042660)이 8% 넘게 오르는 등 조선주가 급등했고, 증시 호조와 3차 상법 개정 추진 기대에 미래에셋증권(006800)(14.45%)을 비롯한 증권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외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우(005935) 4.62%, 기아(000270) 3.6%, 현대차(005380) 2.81%, LG에너지솔루션(373220) 2.15%,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76%, SK스퀘어(402340) 1.4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58% 등이 상승했다. KB금융(105560) -0.83% 은 하락했다.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코스닥도 정책 활성화 기대감이 퍼지며 전 거래일 대비 54.63p(4.94%) 상승한 1160.71로 거래를 마쳤다.

오전 10시 41분쯤에는 상승 폭이 커지며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46억 원, 1조 429억 원 사들이며 강세장을 견인했고, 개인은 1조 8310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케어젠(214370) 20.2%, 삼천당제약(000250) 19.44%, 에코프로(086520) 14.56%, 에코프로비엠(247540) 9.13%, 알테오젠(196170) 7.7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7.16%, HLB(028300) 5.68%, 에이비엘바이오(298380) 5.53%, 코오롱티슈진(950160) 2.91%, 리노공업(058470) 2.36% 등은 상승했다.

하나은행 고시 환율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주간 종가 대비 0.6원 오른 1445.5원에 마감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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