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美 4분기 GDP 1.4% 증가…전망치 크게 밑돌아

경제

이데일리,

2026년 2월 20일, 오후 10:36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미국 뉴욕시 맨해튼 전경 (사진=AFP)
20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연율 기준 1.4%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5%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성장세 둔화는 고금리 장기화와 소비·투자 증가세 약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업 설비투자와 주택 관련 지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 상승할 것으로 집계됐다. 근원 PCE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가장 주목하는 물가 지표로, 물가 압력이 여전히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시장에서는 성장 둔화와 물가 흐름이 엇갈리면서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전망도 한층 복잡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