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농심면가 신라면 아부라소바.(농심 제공)
간편식 및 스낵 시장에 주말 메뉴 고민을 덜어줄 신제품들이 한꺼번에 쏟아진다. 라면을 미식으로 재해석한 협업 메뉴부터 MZ 취향을 겨냥한 과자, 방송 우승 레시피를 그대로 담은 덮밥까지 선택지가 다양해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라면을 활용한 미식 프로젝트 '농심면가'를 선보인다.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과 손잡고 전국 인기 다이닝에서 신라면·짜파게티 등 농심 라면을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이는 방식이다.
농심(004370)은 올해 농심면가 첫 번째 대표 다이닝으로 '멘쇼쿠'를 선정했다. 멘쇼쿠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에서 정교한 칼 솜씨로 활약해 화제를 모은 신현도 셰프가 운영하는 다이닝으로 계절마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는 계절 라멘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신제품은 신라면 스프를 베이스로 오리고기 기름과 고추기름·마요네즈·마늘 등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깊고 진한 풍미를 구현했고 여기에 면을 부숴 만든 '신라면 크럼블'과 우엉튀김·닭고기 등을 토핑으로 올려 쫄깃한 면과 함께 입안 가득 다채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리온 '찍먹 오!감자 버터갈릭감자튀김맛'.(오리온 제공)
오리온(271560)은 '오!감자' 시리즈의 신제품 '찍먹 오!감자 버터갈릭감자튀김맛'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갈릭 디핑소스는 물론 과자 자체에도 버터갈릭 맛을 더해, 달콤한 버터와 은은한 마늘이 어우러진 중독성 강한 단짠 풍미를 한층 깊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제품보다 과자 길이를 늘려 감자튀김처럼 가볍고 바삭한 식감을 살렸으며, 소스에 찍어 먹는 재미도 강화했다.
오리온은 감자튀김을 케첩에만 찍어 먹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소스와 조합해 즐기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SNS를 중심으로 일면식 없는 사람들이 함께 감자튀김을 주문하고 각자의 소스 조합을 공유하는 이른바 '감튀 모임'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아워홈 신제품 온더고 김준현의 감자가득 짚불향 돼지덮밥.(아워홈 제공)
아워홈은 이달 13일 방영된 편스토랑 '돼지 전쟁' 편에서 우승을 차지한 메뉴를 간편식 신제품으로 선보인다. 해당 방송에서는 개그맨 김준현이 제안한 '감자가득 짚불향 돼지덮밥'이 우승 메뉴로 선정됐다.
감자가득 짚불향 돼지덮밥은 은은한 짚불향의 육즙 가득한 돼지 불고기에 담백하고 포슬포슬한 감자밥을 곁들인 메뉴로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신제품은 짚불구이 풍미를 한층 끌어올린 돼지 불고기와 기름 없이 오븐으로 조리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살린 감자밥의 조화가 특징이다. 돼지불고기는 촉촉한 식감과 은은한 짚불향을 살렸으며, 간장 장아찌 소스의 깔끔한 감칠맛에 구운 양파의 달큰함 표고버섯의 풍미까지 더해 풍성한 맛을 구현했다.
jiyounb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