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븐일레븐)
두 제품은 하이볼 카테고리 매출 1·2위를 차지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셰프가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반복적인 시음과 조정을 거쳐 맛을 완성했고, 캔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구매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상품은 세븐일레븐이 올해 내세운 ‘미식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단순한 이름 협업을 넘어 맛과 품질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취하기보다 즐기기 위한 음주를 선호하는 저도주 트렌드와 맞물리며 반응을 얻고 있다.
편의점 주류 시장에서도 하이볼 비중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세븐일레븐 기준 지난해 하이볼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고, 취급 상품 수도 2023년 대비 2.3배 늘었다. 현재 하이볼은 냉장 주류 진열대의 핵심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세븐일레븐은 수요 증가에 맞춰 다음 달 한 달간 약 20여종의 이색 주류를 4캔 1만 2000원 행사로 판매할 계획이다. 과일 원물을 넣은 하이볼 시리즈와 와인볼, 말차 하이볼 등 다양한 상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스타 셰프 협업 상품이 소비자의 눈높이를 충족하며 단기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편의점 하이볼이 일시적 유행을 넘어 하나의 주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