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경제협회는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구자열 의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윤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그는 지난 12년간 협회를 이끈 최장수 회장이다.
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일본 측의 파트너 기관과 마음을 합쳐 대일 경제 협력 증진을 위해 애쓸 것”이라며 “회원사를 더 자주 보면서 의견을 경청하고 창립 45년을 맞는 협회 발전을 위해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했다.
구 회장은 2021년부터 제31대 한국무역협회장에 취임해 한일 경제 협력을 위한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했다. ‘한일 교류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양국 기업인간 협력을 이끈 게 대표적이다. 그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해 10월 일본 와세다대로부터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임 부회장으로는 권대열 카카오 그룹ESG 담당, 김성원 GS글로벌 사장, 서형원 케이디마켓 회장이 선임됐다. 상임이사는 김성용 동원F&B 사장이 맡는다.
임기가 만료되는 회장단에서는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형희 SK 부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서석숭 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재선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