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8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의 모습. 2024.8.8 © 뉴스1 김성진 기자
쿠팡 Inc의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97% 감소했다. 연 매출은 약 49조 원으로, 기대감을 모았던 50조 원 돌파엔 실패했다.
쿠팡 Inc는지난해 영업이익이 6790억 원(4억 730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8%, 원화 환산 적용 시 12.7%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49조 1197억 원(345억 3400만 달러)으로, 전년(41조 2901억 원) 대비 14% 신장했다.환율 변동을 제외한 고정환율 기준으로는 1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3030억 원(2억 1400만 달러)로 집계됐다.연간 순이익률은 0.61%이다.
쿠팡 Inc의 4분기 영업이익은 115억 원(800만 달러·분기 평균 환율 1449.96원)으로 전년(4353억 원)과 비교해 97% 감소하며 영업이익률 0.09%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2조 8103억 원(88억 3500만 달러)으로 1년 새 11% 신장했다. 환율 변동을 제외한 고정환율 기준으로는 14%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직전 3분기 매출(92억 6700만달러) 대비 5% 감소했다. 직전 3분기 원화 매출(12조 8455억원)보다 하락한 수치다. 2021년 상장 이후 달러 기준 매출이 전분기 대비 하락한 적이 있지만, 원화 기준 매출이 하락한 것은 처음이다.
당기순손실은 377억 원(2600만 달러)을 기록, 전년 동기(1827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쿠팡Inc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작년 12월부터 2025년 4분기 매출 성장률, 활성 고객 수, 와우 멤버십과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후 최근 성장률에 대한 영향은 안정화됐고 올해 1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ysh@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