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 아웃백 새 대표에 임혜순 선임…"책임경영 강화"

경제

이데일리,

2026년 2월 27일, 오후 04:10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자회사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신임 대표이사로 임혜순 투썸플레이스 마케팅 총괄을 선임하고, 브랜드별 전문경영 체제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임 신임 대표는 유니레버, 네슬레코리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 SPC 배스킨라빈스, 투썸플레이스 등 국내외 굵직한 F&B(식음료) 기업에서 약 25년간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 제품 혁신 및 조직 운영을 담당해온 전문 경영인이다.

임혜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신임 대표이사
과거 아웃백 마케팅 총괄(CMO) 재직 당시 대표 메뉴인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개발, 출시하며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 단일 메뉴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통합 마케팅 전략을 통해 캐주얼 다이닝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이후 SPC 배스킨라빈스에서 마케팅 총괄과 사업운영 총괄을 맡았으며 투썸플레이스에서는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이번 선임을 통해 아웃백의 브랜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전략적 방향성과 지원 체계 아래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고객 경험 중심의 혁신 전략을 본격화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이번 대표 선임과 조직 개편은 그룹의 중장기 비전과 성장 전략에 따라 브랜드별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명확히 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각 브랜드의 책임경영을 확대하는 한편 전략·재무·구매·물류·디지털 등 핵심 지원 기능은 그룹 차원에서 통합 관리해 효율성과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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