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일 '이란 사태' 긴급 점검 회의…구윤철 "상황 예의주시"

경제

뉴스1,

2026년 2월 28일, 오후 08: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에 대한 공격 개시를 공식화했다. 2026.2.28 (트루스소셜 갈무리) © 뉴스1 강민경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 작전을 개시하며 중동 지역에 전면전 위기감이 고조되자 정부가 파급 효과를 점검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소집한다.

2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3월 1일 낮 12시 '이란 관련 관계기관 합동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한다.

구 부총리는 "이란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 공조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재경부 각 부서에 긴밀한 대응 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관계 부처는 회의에서 이번 사태가 국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칠 불확실성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영상 연설을 통해 미군이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 작전을 개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국방부는 작전명이 '에픽 퓨리'(Epic Fury·장대한 분노)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의 목표는 이란 정권의 임박한 위협을 제거함으로써 미국인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이란이 핵 프로그램 재건을 시도했고 미국 본토와 동맹을 위협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란의 미사일 시설과 해군을 파괴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 또한 이스라엘을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하며 보복에 나선 상태다.

min785@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