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고조…무역협회, 윤진식 회장 주재 긴급회의
경제
뉴스1,
2026년 3월 01일, 오후 12:36
한국무역협회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된 것과 관련 수출입 물류 리스크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무역협회는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윤진식 회장 주재로 '미국-이란 사태 관련 긴급 수출입 물류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회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전 세계 원유 및 천연가스 공급에 대한 충격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유가 상승에 따른 우리나라 수출 감소와 수입 증가, 기업의 생산 비용 증가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 수출 루트가 봉쇄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중동 전역의 전면적 확산 국면에선 우회 경로의 실질적 가동 여부도 불확실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무역협회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다른 피해 예상 중소 수출 화주를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해협 봉쇄에 따른 실질적인 우회로인 오만(살랄라, 두쿰항)을 활용한 환적 및 내륙 운송 프로세스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물류업계와의 협력 체계 구축 및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적선사·포워더 등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 해당 지역 수출입 물류에 대한 최신 정보를 수출 기업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체 루트 이용 시 육로, 통관 비용 등의 추가 발생 운송료에 대한 대책도 강구했다. 무역협회는 기존 물류비 바우처 내 긴급 항목 편성을 요청했고 중소기업 전용 선복 확보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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