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비상 절차 가동…현지 한국인 관광객 이집트로 대피 지원

경제

뉴스1,

2026년 3월 02일, 오후 01:38

이스라엘 텔아비브 해안가 모습. 2025.11 © 뉴스1

이란 발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 정부가 현지 자국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비상 절차 운영에 돌입했다.

2일 이스라엘관광청 서울사무소에 따르면 이스라엘 관광부는 현재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호텔, 여행 가이드, 인바운드 여행사 등 관광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청은 이스라엘 현지 관광객들에게 안전 및 신속한 상황 조치를 위해 공식 정보 출처만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국방부 사령부 웹사이트와 정보 핫라인(104번)을 통해 다국어 지침을 제공하고, 관광부의 24시간 연중무휴 온라인 서비스 센터와 왓츠앱 전용 채널을 운영 중이다.

주이스라엘 대한민국 대사관은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육로(버스)를 통한 이집트 카이로 대피를 추진한다. 대피 버스는 3일(현지 시간) 오전 8시에 출발할 예정이다.

이동 경로는 예루살렘과 헤르츨리야에서 출발해 이스라엘과 이집트 사이 타바 국경을 거쳐 카이로로 향한다. 이스라엘 출국세와 이집트 입국 비자비, 입국세 등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스라엘관광청 관계자는 "이스라엘 정부와 관광부는 방문객의 안전과 안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라며 "관광객이 언제든 도움과 정보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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