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스라엘의 선제 공격으로 시작된 이란과의 교전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인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6.3.2 © 뉴스1 박지혜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 긴장감이 확산하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현지 임직원 안전 확보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이란과 이스라엘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비롯한 인근 국가로 대피시켰다.
UAE를 비롯한 분쟁 지역 인근 국가 직원들은 재택 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상황이 악화할 경우 추가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중동 지역에서 소비자 제품 판매를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이란 내 직접적 생산 시설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
LG전자(066570)도 이란에서 근무하던 직원 1명을 출국시켰다. 이스라엘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은 대사관 가이드에 따라 대피할 예정이다. 중동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안전을 확인하며 이동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중동 지역과 실시간 소통 체계를 구축해 임직원 및 가족 172명의 이동과 안전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한화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쿠웨이트 등에서 방산 수출을 비롯한 현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HD현대그룹도 중동 지역 근무자는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비상 연락망 가동 등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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