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9일 오후 대전 유성구 주유소를 방문하여 한국석유관리원 관계자들과 국제유가 상승 국면을 틈탄 가격 담합이나 매점매석 등 불법 행위 등에 대한 정부의 적극대응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2026.3.6 © 뉴스1 김기남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6일 중동 상황 악화에 따른 석유류 가격 인상 우려와 관련해 "국가적 위기 상황을 틈타 무분별하게 가격을 올리는 파렴치한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후 대전시 유성구의 주유소를 방문해 석유류 가격과 수급 상황, 유통 과정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석유관리원 관계자도 동행해 휘발유와 경유의 품질 검사 및 정량 판매 여부를 함께 확인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범부처 석유류 현장점검 개시를 알리며 "과도한 가격 인상이나 품질을 속이는 행위, 담합이나 매점매석 같은 불법행위에는 예외 없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 부총리는 "지금 중동 상황 등으로 불확실성이 크지만,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차분하게 대응한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했다.
정부는 현재 중동 상황과 관련해 국제 에너지 시장과 국내 석유류 가격·수급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과도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을 가동하고, 석유사업법상 석유판매가격 최고액 지정을 추진하는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min785@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