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11월6일 서해지역에서 열린 유도탄 요격 실사격 훈련에서 천궁-Ⅱ 지대공유도탄이 가상의 표적을 향해 발사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11.6 © 뉴스1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으로 방산주가 급등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등 방산 계열사를 거느린 한화그룹의 시가총액이 급등해 LG그룹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한화그룹 12개 상장사의 합계 시가총액은 180조674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삼성그룹(1433조2720억 원)과 SK그룹(826조5930억 원), 현대자동차그룹(300조6250억 원)에 이어 4위 규모다.
기존 4위였던 LG그룹((175조290억원)은 4위로 내려앉았다.
이는 중동 전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272210) 등 방산 계열사 주가가 급등한 영향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3일부터 4거래일 동안 주가가 119만5000원에서 148만1000원으로 28만6천원 올라 시가총액이 14조7471억원 늘었다. 6일 기준 시가총액은 76조 3654억원이다.
한화시스템도 같은 기간 주가가 4만5300원 오르며 시가총액이 30조193억 원으로 8조5580억원 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전쟁 이후에도 중동 국가들이 방위력 증강에 나서면서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쟁이 종결된 이후 미군이 철수한 자리를 중동 국가들이 스스로 방위하게 될 필요성이 늘어나면서 중동 지역의 방위력 개선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중이 과정에서 국내 방산 업체의 중동 사업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
체적으로 이란 사태를 통해 중동 지역에 수출된 한국산 방공 체계인 M-SAM Ⅱ(천궁Ⅱ)의 성능이 검증되며 향후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인 L-SAM의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jup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