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반락에 에너지주 '뚝'…레버리지 원유선물 ETN -27%[핫종목]

경제

뉴스1,

2026년 3월 10일, 오전 09:52

코스피가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코스닥,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2026.3.10 © 뉴스1 오대일 기자

이란 사태 조기 종식 가능성에 유가가 반락하며 에너지 관련 종목과 상장지수증권(ETN)이 하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30분 삼성 블룸버그 레버리지 WTI 원유선물 ETN B는 전일 대비 1만 6010원(27.43%) 내린 4만 4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4만 3130원까지 내렸다.

이외에도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27.04%), 신한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16.94%) 등 원유, 천연가스 등 관련 상품이 급락 중이다.

S-OIL(010950)(-7.07%), 흥구석유(024060)(-13.24%), 대성에너지(117580)(-11.54%), SK가스(018670)(-4.15%) 등 개별 종목들도 급락 중이다.

이란 사태 심화 가능성에 급등했던 원유·정유·천연가스 등 에너지 관련 상품 및 주식은 전쟁 완화 기대에 리스크 프리미엄이 동시에 빠지며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란 전쟁이 4~5주 내로 끝날 것이라고 밝혔으나, 9일(현지 시각) "곧 끝날 것"이라며 돌연 입장을 선회했다. 호르무즈 해협 장악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G7 국가들이 전략 비축유 방출과 같이 필요한 대책을 실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하며 유가 안정 의지를 드러내자, WTI도 고점 대비 약 30% 내려 90달러선을 하회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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