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CDP 코리아 어워드' 수상…친환경 경영 성과 인정

경제

뉴스1,

2026년 3월 10일, 오후 12:02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모습. 2025.1.23 © 뉴스1 임세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로부터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차·기아는 10일 서울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5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현대차가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수자원 관리 부문 '대상'을, 기아가 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매년 주요 기업의 환경 이슈 대응 역량을 평가해 8개 등급으로 발표하는 국제적 이니셔티브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의 경우 리더십 A- 이상을 획득한 기업 중 상위 5개 기업에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이들을 제외한 섹터별 상위 2∼4개 기업에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여한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리더십 A 획득 기업 중 리더십 점수 1위에게 대상을, 2·3위 기업에 최우수상을 수여하며, 우수상은 리더십 A- 이상 획득 기업으로 대상을 넓혀 상위 7개 기업에 준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으며, 동시에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도 3년 연속 수상했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도 '리더십 A'를 획득하며 최고 점수를 기록한 기업에 수여되는 '대상'을 2년 연속 받았다.

기아 역시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하며 선택소비재 산업 섹터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현철 현대차 사업개발&지속가능경영실장은 "앞으로도 현대차는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탄소 경영과 수자원 운영을 더욱 고도화해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수자원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재생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사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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