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중동 상황 변동성 확대…금융시장 안정에 총력대응"

경제

뉴스1,

2026년 3월 10일, 오후 12:15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2026.2.26 © 뉴스1 이광호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중동 상황과 관련해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으며,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모든 부서가 엄중한 상황 인식아래 비상대응 T/F를 중심으로 금융시장 안정, 금융회사 건전성 관리 등을 위해 총력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10일 스위스 바젤 해외출장 중 현지에서 금감원 서울 본원을 화상으로 연결해 임원회의를 주재했다. 이 원장은 바젤은행감독위원회 최고위급 회의 참석을 위한 출장 중이다.

이 원장은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투자자들이 과도한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반대매매 가능성 등 신용거래 관련 투자위험 안내를 강화하고, 증권업계가 리스크 관리 및 투자자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도하라"고 주문했다.

또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개인투자자의 투자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변동성 확대에 따른 대규모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투자자 유의 사항을 안내하라"고 했따.

이 원장은 주식 인플루언서의 유튜브, 소셜미디어(SNS) 등을 활용한 허위사실 유포 및 리딩방 선행매매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반사항 발생 시 신속히 조사해 엄정 조치하라고도 지시했다.

아울러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금융업권별 잠재 위험요인 점검 유가, 환율 상승 등에 따른 산업별 영향, 기업 유동성 및 자금조달 여건 등 모니터링 등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중동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지속 가동해 국내‧외 금융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시장 안정화 조치를 적시에 실행해 달라"고 덧붙였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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