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시내 은행 ATM기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6.2.22 © 뉴스1 황기선 기자
은행권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 수요 조절에 나선 가운데, 우리은행과 케이뱅크가 나란히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인하해 주목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12일부터 5년 주기형 주담대 금리를 수도권의 경우 0.3%포인트(p), 수도권 외의 경우 0.5%p 인하한다.
감면금리를 늘리는 방식으로 최종 대출금리를 줄이는 방식이다. 대상 상품은 '우리아파트론'이며 △비거치식 분할상환 △5년 변동금리 상품으로 제한된다.
무주택자의 경우 구입자금 용도로만, 1주택자의 경우 생활안정자금만 해당한다. 주택 처분 조건의 경우 우대금리를 제공하지 않는다.
운용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5월 29일까지다. 총한도는 2조 원이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우리은행 측은 "포용금융의 일환"이라고 했다.
케이뱅크도 이날부터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 금리를 최대 0.5%p 인하했다.
지난 5일 세 번의 기업공개(IPO) 도전 끝 상장에 성공한 기념으로, 구입 자금 목적(고정형)의 경우 0.5%p, 일반자금(생활안정자금 목적) 0.2%p 인하한다. 전세대출도 최대 0.2%p 인하한다.
케이뱅크 측은 "상장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 차원에서 실수요 고객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한시적으로 금리를 인하한 것"이라고 했다.
doyeop@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