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CDP 명예의 전당 13년 연속 입성… 국내 최장 기록

경제

뉴스1,

2026년 3월 11일, 오후 02:32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조재현 SK하이닉스 부사장(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가 글로벌 환경 경영 평가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0일 열린 '2025 CDP 코리아 어워즈'에서 기후변화 부문 '명예의 전당(Platinum Club)'에 선정되고 물 경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SK하이닉스는 올해로 13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기업 중 최장기간 수상 기록을 다시 썼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환경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CDP는 전 세계 2만 2000여 기업이 참여해 기후변화와 물 안정성 등 환경 정보를 공개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해당 데이터는 금융기관의 공식 의사결정 정보로 활용된다.

SK하이닉스는 2020년 국내 업계 최초로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한 후 2022년부터 해외 사업장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 있다. 또한 ESG 전략 프레임워크인 'PRISM'을 공개하고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적극 이행 중이다.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는 반도체 제조 공정 중 용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절감 기술을 도입하고 재이용을 확대했다. 방류수 수질은 법적 기준을 상회하는 내부 기준 하에 관리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하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조재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시상식에 참석해 "이번 수상은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에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분야 진정성을 입증할 수 있었던 기회"라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자세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수자원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han@news1.kr

추천 뉴스